< 책소개 >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그대로인가.

무엇이 사랑받을 것인가.

TBWA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셀러 작가 유병욱의 신작

『없던 오늘』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된

시대의 변화를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네 가지 질문,

즉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에 과감하게

짧은 ‘단어’로 된 답을 제시한 다음,

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가 내놓은 단어들은 음미력,

앱형 인간관계, 미트로놈, 안전가옥,

레트로 위크, 정신적 피난처 등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다.

당연한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

생각의 힘으로 살아가는 카피라이터로서

나름의 시각을 담아, 오늘, 우리, 시대, 변화, 멋진 것,

아름다운 것, 사라졌으면 하는 것,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는 것 등을 이야기하는 책.

코로나 시대를 함께 관통해나가는

동시대인의 감성을 건드리는 한편,

코로나 일상 속에서 포착된 카피라이터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충실하게 담아놓았다.

< 목차 >

1부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음미력 / 서울 / 앱형 인간관계 / 죄책감 /

교가 / 휴무 / 미트로놈 / 안전가옥 / 마스크


2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찰흙 / 90년생 / 가훈 / 종이책 /

판타스틱 듀오 / 외할머니 / 어리광


3부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김윤아 / 손편지 / 정신적 피난처 / 개별성 /

언더독 / 봉준호 / 진정성


4부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겹눈 / 레트로 위크 / 초기작 / 존중 /

한강 구간 / 아님 말고 / 심호흡 / 문장론 /

어떻게 되겠지 / Re-read / 제로백 / 수박

< 위드피플 선생님 독서감상평 >

사하특목대입관 김희현 선생님

코로나 이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중인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세상을 만끽하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유튜브의 시대.

앱형 인간관계.SNS시대 등등

새로운시대를 말하며 코로나로부터 살아남기위해

인간이 활발하게 생산하며 사용중인

플라스틱은 어디로 갈까?

조각으로 부셔져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입으로 돌아올까 염려하며

달력의 숫자가 바뀐다고 해도 사람이 사랑을 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며 벅차지만

버거운 하루를 보내야 하는 일들이

우리의 일상은 변하겠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중요한

교훈은 무엇일까 존중이라 생각한다.

혼밥,혼술의 시대라고 하지만 혼자만

잘해서 극복할 수있는 문제는 아니다.

개인의 철저한 위생과 사회적 격리는 더

새로이 부각되는 택배노동자.물류시스템.

의료진의 희생,모두의 진정성 등이

필요하며 우리는 견뎌내야한다.

코로나 이후 바뀐 우리의 세상을

깊게 느끼고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살아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