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의 창의적이고 세밀한 독법으로

우리 시대의 고전들을 새롭게 들여다보다

『다시, 책은 도끼다』는 지난 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책은 도끼다』에서는 책을 읽으며 저자가 느낀 삶에 대한 태도,

인문적인 삶, 창의력 등 책을 통해 책 바깥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다시, 책은 도끼다』에서는

박웅현 특유의 ‘들여다보기’ 독법을

강화하여 텍스트 자체를

더욱 밀도 있고 세밀하게 파고들었다.

쇼펜하우어의 『문장론』, 마르셀 프루스트의 『독서에 관하여』처럼

‘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텍스트부터

『천상의 두 나라』 『영국 기행』 등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소설의 역사를 꿰뚫어주는 밀란 쿤데라의 『커튼』, 남녀 간의

사랑과 욕망의 연대기를 다룬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등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목차

다시, 책은 도끼다

저자의 말

1강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문장론』

– 마르셀 프루스트 『독서에 관하여』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 곽재구 『곽재구의 포구 기행』, 『길귀신의 노래』

– 김사인 『시를 어루만지다』

– 법인 『검색의 시대, 사유의 회복』

http://ch.yes24.com/Article/View/31351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경영지원본부

김영복 선생님

읽기만 하지말고 읽은 걸 느껴야 합니다.

그런 후에야 내 안으로 들어온

지식이 지혜가 된다.

PPT를 100장 구성하고

한장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라.

문장들이 연결되는지 논리적으로 이해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100개의 문장을 5개의 문장으로 줄여라. 시간에도 종류가 있다.

하루 중 시간마다 자신의 역할이 있다.

시를(사람) 제대로 읽어보려는

사람은 어떻든 시(사람) 앞에서 일단 겸허하고

공경스러워야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야 마음의 문이 열리고 마음이 열려야

한편의 시(사고, 문제점 등)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목소리와 빛깔과 냄새들이 나(조직)에게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의 4F는 가족(Family), 친구(Friend),

성취감을 주는 활동(Fulfilling activities), 프레임(Frame,

우리 마음의 자세 혹은 관점)이다. 다양한 책을 읽는 방법과

책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해운특목대입관

박수진 선생님

184p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그 순간을 온전하게 사는 것 뿐이죠,

행복은 저 멀리 잇지 않아요. “”신은 천둥 벼락같은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신은 빗방울 같은 모습으로 온다”” 천천히 젖어드는 것 처럼 행복도 마찬가지.

내가 현재를 온전하게 살면서 그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생각.

그래서 더 어려운것 같다.

온전히 본다라는 것도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225p 필연적으로 우리 삶의 패배를 이해하자.

속상해 할 것이 아니라 돈키호테처럼 비록 패배한다고 해도

그 패배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자는 것. 후회만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조금 더 보자. 이해하자책은도끼다를 읽고

이어서 읽게된 책.

책을 읽으며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를것.

행복은 내가 소소한 순간에 찾아야하며 책은 자유롭게

오독해보는것이 좋다는 것 처럼 내가 어떤 순간이와도 나에게 맞게

잘 해석해나간다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책을 소개한 두 권의 책을 이어 읽다보니

조금 더 편독하지않고 책들을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운특목대입관

조준현 선생님

“기본 독서량이 많이 부족했었고

미래 관련 서적과 인문학 서적이 독서 입문을 도와줬다.

한 달에 두 권 정도 갖춰지며 내적

자신감이 충만해질 즈음

‘다시, 책은 도끼다’는 천천히 읽으라 했다.

읽고 또 읽고, 매번 새롭게 읽기.

저자는 한 명이지만 책은 독자의 수만큼 많다.

해석하기 나름 얇은 책도 무거워질 수 있고,

간단한 문장이 삶의 방향을 바꿔버릴 수도 있다.

흘러온 시간 중 가장 바빠진 시대지만 반대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자만이 중요한 것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온전히 다 느끼며 나만의 해석으로 책을 읽어보자.”

경영지원본부

화의경 선생님

“후속작! 다시, 책은 도끼다.

이책은 더 감동이었다.

스스로 주체척인 사색을 해야한다.

대부분 우리의 욕망을 구성하는 재료가

허망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유하는 시간을 먼저 갖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성의 시간에 집중해야겠다.

질의응답하며 깨닫는 시간을 반드시 찾으라는 것.

매우 매력적으로 책을 소개하는 선생님, 박웅현!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구입하며, 다음을 또 기대하였다.

그의 내공을 배우기 위하여, 괴테의 파우스트를 새마음으로 읽어야겠다.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용의 핵심을 간파하고

본질을 다루어내는 사유의 힘을 배워야한다.

창의적인 시선과 깊어진 글귀들…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이어야 한다. “

” 들여다 본다는 것, 음미하고 곱씹고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

다시, 책을 도끼다에서 소개되는 명저서들을 다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수없이 하게 된다. 인생에서 탁월한 스승을 만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