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진짜 공부]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 5가지를 다양한 상황에 대입해 설명하면서 쉽게 이해하고 습관으로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많은 청춘이 학교 제도에 길들여져 자신의 머리와 손으로 생각하는 것을 낯설고 어려워한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야말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단단한 무기이자, 남과 다른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축이다. 인생의 주체가 되어 마음껏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실행하면서,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보자.

목차

■ 추천의 글 정답이 없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 수업을 시작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여러분에게

0교시 지금까지 해온 공부는 잊어라

억지로 하는 공부는 의미 없다|왜 어른들은 공부를 강요하는가|세상에서 사라진 ‘정답’|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정답은 마음속에 있다|공부 ‘너머’의 능력|선생보다 선배가 중요한 시대|새로운 수업을 시작하자

1교시 손발을 써서 생각하라 : 시뮬레이션

모든 것은 안다는 것에서 시작된다| 또 하나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자신만의 ‘가설’을 이끌어내라|시뮬레이션이란 무엇인가|흐름을 읽어라|숫자를 파악하라|비상사태에 대비하라

2교시 모두의 힘을 빌려라 : 커뮤니케이션

커닝이 필요한 시대|왜 ‘세 사람이 모이면 문수의 지혜’가 나오는가|아이디어를 뒤섞는 브레인스토밍

문제점을 도출하는 디베이트|성격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상관없다|부가가치를 창출하자|디베이트 훈련 수업

3교시 자신의 답을 의심하라 : 로지컬씽킹

정답이 없는 시대의 ‘의심’하는 힘|상대의 ‘의도’를 읽어내는 힘|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일상 속에서 비판적인 안목을 갖는다|자신을 의심해본다

4교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라 : 롤플레잉

아이들은 롤플레잉의 달인?|다른 사람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연기할 때의 주어는 ‘나’|현실의 벽을 넘는 롤플레이|‘공평하다’는 의미|롤플레이 실전 훈련

5교시 답을 모두와 공유하라 : 프레젠테이션

답을 납득시키기 위한 ‘증명’|모든 일은 프레젠테이션이다|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스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재미있는 프레젠테이션 만들기|공부보다 앞에 있는 것|‘나’라는 상품을 프레젠테이션 하자 ① 기초편|‘나’라는 상품을 프레젠테이션 하자 ② 도입편|‘나’라는 상품을 프레젠테이션 하자 ③ 관계 구축편

■수업을 마치며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위드피플에서 구상하고 있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맹모3000’을 준비하는 동안 읽은 책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부의 방법도 변화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 시대적 요구이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그런 시대적 요구에 어느 정도 간결한 대안을 제시한다고 판단된다. 필자는 미래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게 필요한 역량을 다섯가지로 정리한다. 시뮬레이션, 커뮤니케이션, 로지컬팅킹, 롤플레잉, 프레젠테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미래 교육을 위해, 혹은 퍼팩트 러닝을 위해 우리가 도입할 부분이 무엇인지 더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겠다. 우리 조직에 도입하기 위해 이 순서대로 업무를 진행해보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다. 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책이라고 되어있지만 교육업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경영본부 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