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어떤 자리에서든 반드시 해내는 사람들의 ‘일의 공식’
흔히 ‘일을 잘한다’고 여겨지는 이들은 어떤 사람이며,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날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이 두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며,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업무 능력이 평균값이라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불확실한 시대에도 살아남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 앞당겨진 미래를 헤쳐 나갈 정답은 일의 본질에 있다
여는 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두 가지 유형
Part 1. 격차를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Chapter 01. 기술과 감각의 평행우주
Chapter 02. 뉴노멀은 무엇을 원하는가
Chapter 03. 감각의 시대가 온다
Chapter 04. 평화로운 전략 게임의 승자들
Part 2.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Chapter 05. BALANCE | 일의 기술과 감각, 균형을 맞추다
Chapter 06. CLASS | 전문가와 경영자, 무기를 바꾸다
Chapter 07. OCCASION | 감각이 상황을 만나 기회가 되다
Chapter 08. SEQUENCE | 일의 시퀀스가 나만의 전략이 되다
Part 3. 일을 잘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Chapter 09. OBJECTIVE | 생존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목표로 삼다
Chapter 10. PERMUTATION | 시간의 깊이를 읽다
Chapter 11. CORE | 가려진 핵심을 꿰뚫어보다
Chapter 12. DIRECTIVITY | 모든 것은 내면의 동기에서 시작된다
Part 4. 일을 잘하는 감각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Chapter 13. EVERYTHING |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다
Chapter 14. INSIGHT | 인간에 대한 이해
Chapter 15. CONCEPT | 추상적 사고의 힘
Chapter 16. CONVICTION | 경험에서 비롯된 확신이 길을 이끈다
닫는 글 | 기술의 디플레이션과 감각의 인플레이션을 향하여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누구나 일을 잘하고 싶다. 그래서 제목에 끌린것 같다. 책 내용에서 일잘하는 것은 근래 내가집중했던 업무기술만이 다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부분을 보고 일하는것이 아니고 감각과 직관으로 통합적으로 일하라고 한다. 한정된 기간과 양이 아닌 전체를 보고 장기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예로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 두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블록버스터 보다 훨씬 작은 비디오 대여 업체였던 넷플릭스가 어떻게 세계 최강의 스트리밍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이유가 과감한 투자보다 오랫동안 꾸준히 데이터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알고보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기업인 것이다. 내가 하는일에 도움이 될거야라는 생각에 스펙만 쌓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 스펙들에 무엇인가를 했다것에 만족하면 안되고 일 하는것에 도움이 되어야 일을 잘 하는것이라고 한다. 전체를 조망하고 설계하며구상하는 능력이 일의 감각이고, 기술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일의 감각 없이는 경쟁력에서 밀릴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하 특목대입관 조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