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그 격변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고 성장할 것인가?”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가 직접 분석한 ‘언택트’ 비즈니스 리더 ‘마켓컬리’의 성공 DNA

2018, 2019, 2020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에 가장 자주 언급된 기업이 있다. 창업한 지 5년 만에 매출액 4000억 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유통업의 패러다임을 새로 쓴 신흥강자, ‘마켓컬리’다. 그들은 어떻게 아마존도 포기한 신선식품 유통을 성공시키며 시장을 송두리째 변화시켰을까? 업계 최초로 ‘주 7일 새벽 배송’을 시행해 거대 유통 공룡들을 후발주자로 전락시킨 그들만의 성공 DNA는 무엇일까?

『마켓컬리 인사이트』는 소비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수가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를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혁신 과정을 낱낱이 분석한 책이다. 모두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발전시킨 과정과, 유통 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모여 500만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놓기까지의 모든 땀방울이 이 책에 모두 들어 있다. 더불어 세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기업공개(IPO)와 매각설, 매출과 투자 등의 이야기가 김슬아 대표의 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목차

프롤로그_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마켓컬리처럼

프레임워크_분석의 틀

PART 1. Keeping Customer Values

고객: 고객 가치를 향한 집념

유통업은 서비스업이다

고객은 물건이 아닌 가치를 사러 온다

고객의 한마디에 경영의 답이 숨어 있다

위기관리 능력이 진짜 실력이다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 2. Utmost Suppliers’ Interests

공급사: 공급사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가격 경쟁력이 아닌 상품 경쟁력의 시대

좋은 상품 찾아 삼만 리

유명 공급사 입점시키기

더 좋은 상품을 위한 개선

PB 상품, 철학을 담는 기획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 3. Realizing Detail Management

운영 프로세스: 디테일 경영 실현

리테일은 디테일이다

입점 상품 선정: 매주 돌아오는 특별한 회의 ‘상품위원회’

콘텐츠 기획: ‘컬리 스타일’을 찾아서

고객 마케팅: ‘내일의 장보기’를 말하다

데이터농장: 모두가 최선의 결정을 위한 베이스

시스템 개발: 매일 하루치의 혁신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 4. Last Fit Maximization

라스트핏: 고객의 마지막 경험 극대화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샛별배송

기본을 지키면서 최적의 온도를 찾아라

새로운 과제, 친환경 포장 솔루션

배송 시스템의 심장부, 물류센터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PART 5. Yield to Autonomous Synergy

조직문화 : 자율적 시너지 조직

마켓컬리가 일하는 방식

자율적 시너지를 만드는 네 가지 원칙

마켓컬리 사람들

[Interview] 김난도 x 김슬아 대담

에필로그_코로나 이후 언택트 트렌드를 선도할 주역, 마켓컬리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저는 네일아트를 하지 않아요.쿠팡, 마켓컬리 등이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된다는 말이 있었고 엄청난 가치를 지닌 기업이라는 뉴스를 접했다. 쿠팡은 알아도 마켓컬리에 대해서는 몰랐다. 비슷한 이름의 ‘마켓오’라는 그런 스낵바는 알아서 비슷한 브랜드의 과자 정도로 알았다. 그런데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업체이며 최근에는 문재인대통령과도 만난 코로나로 더욱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란다. 그리고 김난도 교수와 마켓컬리 대표와의 대담집 형식으로 구성된 이책을 통해 마켓컬리에 대해 조금 알게되었다. 우리나라 물류가 훌륭하다는 것은 알지만 새벽에 신선식품을 배송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신선식품이니 상할 염려가 많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스타트업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배송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맞춤형으로 공급업체마저 교육하고 변화시키고 있었다. 아! 여기서 깨달음. 뜻을 세우고 의지를 갖고 나가면 누군가는 그것을 이해해주고 동조하게 된다. 그래서 자기의 뜻을 먼저 찾아야한다. 마켓컬리 대표의 대단한 뚝심과 직원에 대한 믿음같은 것들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

해운 특목대입관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