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세요!”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책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삶에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고, 부조리한 세상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질문 하나하나가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은 행복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자,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로, 행복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총체總體이자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저자가 세상에 내놓은 책들이 주로 즉문즉설卽問卽說을 통해 질문자들과 나눈 인생 상담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로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의 수레를 끄는 또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결국 개인의 마음(씨앗)과 사회적 조건(밭)을 함께 가꿔야 온전하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선택과 자기모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허위의식의 감옥에서 걸어나와라

행복의 비결

욕심은 내려놓고 원은 세운다

인연과보에도 시차가 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

좋고 싫음의 감정에서 자유롭기

화, 상대와는 무관한 내 안의 도화선

참지도 성내지도 않는 제3의 길

상대의 말에 되받아치지 못해 억울하다면

과거의 상처를 인생의 자산으로 만드는 법

후회는 지나간 실수에 매달리는 것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다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

만들어진 습관은 고칠 수 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모든 갈등은 관계 맺기에서 시작된다

좋은 사람 vs 나쁜 사람

세상에 다 갖춘 사람은 없다

행복한 결혼의 조건

남 보기 좋은 인생 말고

중도의 길을 알려주는 직장 상사

대부분의 관계는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기브 앤 테이크’는 거래지, 관계가 아니다

책임감으로 살면 인생이 공허해진다

의지하는 마음은 원망하는 마음의 씨앗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나무는 서로 어울려 숲을 이룬다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진정한 성공이란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욕망은 장작불과 같다

욕구의 3단계: 욕구와 욕망 그리고 탐욕

개인은 씨앗, 사회는 밭

사냥꾼 두 사람이 토끼 세 마리를 잡았다면

남을 비난하기 전에 나부터

나도 행복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길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

시비분별의 마음을 내려놓고

통찰력, 고통에서 벗어나 사물의 전모를 보는 지혜

갈등을 키울 것인가, 아니면 이익을 얻을 것인가

타인을 위로할 때 얻는 공덕

사랑에도 차원이 있다

행복은 재미와 보람 속에 있다

인생의 시간을 행복하게 나누어 쓰는 법

어떤 순간이라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행복”이란 단어가 가지는 힘의 크기는 대단한 것 같다. 그 어떤 부연설명 필요없이 이 단어만이 주는 에너지가 남다르기에 모든 이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듯하다. 모든 이들의 작은 소망 중 “행복한 삶”을 바래보는 것은 당연한데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나를 불행하게 하는 요소들을 걷어 낸다면 어떨까? 이 책의 한 구절을 살펴보려 한다. ”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뜨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예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해서 나는 내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문제를 직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행복을 찾는 첫 단추를 열기 위해…..

해운 영재특목관 최수진 과장님

가까운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은 사랑을 준만큼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주면 받을 확률은 높지만 행여 못받게 되었을 때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면 배신감이 들게 되요. ‘받지도 못할 사랑을 내가 무엇 때문에 주었나.’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미움이 되고 실망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준 만큼 받고 싶어 하는 내 마음때문입니다.

주고 받음의 질적, 양적 계산은 관계가 아니라, 거래입니다.

해운 대입몰입관 김남구 과장님

행복의 기준을 미리 정해놓고 그 길만 고집한다면 도리어 행복에서 멀어집니다. 반대로 내가 기대한 대로 돼야 한다는 고집을 내려놓고 인연따라 지혜롭게 대처할때 행복도 찾아옵니다.’ ‘이기려는 마음이 없다면 어디서 누구와 사회생활을 해도 긴장하거나 초조해할 필요가 없어요. 무슨일을 하며 살든 편안하게 일할 수 있고, 구성원들과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행복해지길 기원한다. 행복을 쫒기보다는 순리대로 사는 지혜로움과 마음가짐이 필요할 듯하다. 큰 기쁨이 아닌 소소한 행복, 따뜻한 차한잔에 힐링이되고 봄에 핀 예쁜꽃을 보며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봐야 겠다.

해운 영재특목관 오현주 부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