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P과사람 입니다 😊

최근 개관한 국어관 벡스코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설명회 후기를 공유하며

설명회에 나왔던 놓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설명회 핵심 키워드 4가지

✅ 서울대가 좋아하는 학생

✅ 2028 바뀐 대입

✅ 논/서술형 확대

✅국어 1등급 받는 법

 

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그 중 핵심이었던

1부와 2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부 – 서울대가 좋아하는 학생

sky 캐슬 실존모델이자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이셨던

진동섭 명사분께서 1부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답게 ppt 첫페이지에 학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실

‘서울대가 선발하고 싶은 인재’를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대가 원하는 3가지 역량

1.우수한 학업역량(공부 잘하는가?)

2.적극적인 학습태도(얼마나 알고싶어 하는가?)

3.바른인성과 가치관(사람 됨됨이가 되었는가?)

그리고 국가수준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대학교 2025대입과 연관된 키워드로 3가지 들 수 있습니다

1.학업 역량

2.학업 태도

3.학업 외 소양

이 3가지 역시 단어표현만 다를 뿐 위의 3가지 역량과 일맥상통합니다.

하지만 좀 더 세부적인 요소들을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수 학습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아래 5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단편지식 암기 지양

2.융합적 사고

3.실생활 맥락

4.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5.언어,수리,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

이를 통해 우리 아이가 어떤 식으로 공부해 나가면 되는지

그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진동섭 전문가님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비유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지식만 많은 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지식을 통해

문제상황에 맞는 해결법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

더군다나 우영우는

‘고래’가 지나가야 해결법이 떠오르는데,

그게 포인트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떠오르는게 아닌, 고민

상황에 맞는 해결책이 떠오르는 것.

 

2부 – 토크 Show

2부에서는 사회자가 준비한 다양한 주제로

진동섭 입시전문가분과 대치 논술 1타 여성오 원장님과의

토크쇼를 진행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10개에 가까운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평소 궁금했지만,

다른곳에서 시원하게 듣지못할

살아있는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3가지 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2028년 대입 개편사항

2. 국어 성적 받기, 왜 어려울까?

3. 국어 1등급을 위한 방법

1. 2028년 대입 개편사항

-2028 입시부터 국수사과 모두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바뀝니다.(융합형 인재양성)

-내신 등급제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게 됩니다.(1등급 4% –> 10%, 내신의 변별력이 줄어듭니다.)

-내신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됩니다.(평가에 대한 교사의 어려움은 있겠습니다만, 학생들도 단순암기만으론 고득점을 얻기 어렵습니다.)

2. 국어 성적 받기, 왜 어려울까?

수학만점이 어렵다하지만,

2024학년 수능 수학 만점자는

0.14%, 국어는 0.014%입니다.

(2023,2022에도 더 적었습니다.)

이유는? 명쾌하게 한문장이었습니다.

수학만큼 국어에 시간을 투자하는가?

어는 모국어라 일단은 읽히고, 풀기는 다 풀리기에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결성 있는 꾸준한 학습을 하지 않아

초,중등에 배운 시와 표현법 등이 고등에 똑같이 나와도

다시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다시 한정된 자원인

‘시간’배분의 문제로 직결됩니다🕔)

그리고 어릴때 글쓰기와

독서습관을 길들이지 않으면,

뒤늦게 습관형성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수학, 과학에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

+ 학생들이 하기싫어한다고..

그 결과로 중,고등 학생들이

국어를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워 하는점이

바로 ‘어휘력‘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국어란..

흰것은 종이요, 검은것은 글씨니라

그래서 읽을 순 있는데,

뜻을 몰라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합니다.

수능은 여전히 책(+한자)을

많이 읽은 세대가 문제를 출제하기에

어려운 어휘에 대한 공부가

미리 되어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3. 국어 1등급을 받기위한 방법

이미 위에 답이 있었습니다.

‘수학만큼 국어에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그럴 시간이..없다..🥲

그럼 방법이 없는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어는 가성비 과목이라 합니다.

국어는 수학만큼 하지 않아도

수학보다 더 잘 나올 수 있는 과목.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3학년때 책 고르는 법부터

배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책을 선별하고, 선정해서,

독서하고, 독후감을 쓰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차례로 배웁니다.

결국 핵심은

이 연습을 놓치않고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고득점의 핵심은 문해력입니다.

초등학교 때 읽은 코스모스와

고등학생때 읽은 코스모스는

전혀 다른 책입니다.

글자를 읽고 이해하 하는건 독서력

독서력을 바탕으로

정보처리,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문해력이라 합니다.

(1부의 우영우가 떠오르시지 않으신가요?)


수학이든, 과학이든, 영어든, 국어든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선

이 문해력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문해력은 타고나는게 아닙니다.

체계적이고 의식적인

독서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국어관 설명회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기억해볼까요?😁

1. 2028년 대입 개편사항

2. 국어 성적받기 어려운 이유

3. 국어 1등급을 위한 방법

긴 글임에도 묵묵히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분명 얻어가는게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마치며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 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것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쳐다만 보는 대신)태산을 한번 올라가보라는

메세지가 담긴 양사언의 시조

<태산이 높다 하되> 기억하시나요?

아마도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빠르게 바뀌는 2028대입제도에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뫼만 높다한들

태산의 정상은 낮아지지 않습니다.

대신 오르고 또 오르다보면

언젠간 태산의 정상🌄에

도착하는 그날이 올거랍니다!

정상에 올라가는 길,

과사람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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