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기독교 작가 데이비드 그레고리의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005년에 처음 출간된 후,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에게까지 감흥을 불러일으킨 새로운 기독교 고전이다. 인생의 의미는 물론, 행복, 고통, 가족, 그리고 종교 등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루 열두 시간이 넘는 근무 시간으로 가족과도 멀어지고 꿈마저 상실한 ‘닉’이라는 남자가, 예수와의 저녁식사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사건사고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예수, 성경 등의 기독교 교리를 쉽게 이해시켜주고 있다.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읽힌다.

‘닉’은 자신을 ‘예수’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종교에 관한 불신과 의문, 그리고 신에 대한 분노를 퍼부었다. 그리고 “왜 하나님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닉’의 도전적인 질문에 “예수’라고 주장하는 남자는 어떤 해답을 건넸을까? 양장본.

 

 

 

목차

초대장

만남

메뉴

에피타이저

샐러드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계산서

귀가

부록_믿음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4주 그룹 토론 가이드

 

옛날 부터 책장 깊숙히 꽂혀 있던 책이었다. 책이 너무 안읽어져서 가장 가벼운 책 한권을 골라 들었고 단숨에 읽어 버렸다. 이 책은 예수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기독교의 주요 교리등에 대해서 질문하고 예수가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교회를 처음 다녔을 때 가졌던 기초적인 질문에 대해서 명쾌히 답변을 해준다. 예를 들자면 당신이 지금 예수라면 이 와인잔을 물로 바꿀 수 있나요?, 이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고 훌륭한 지도자가 있는데 예수만이 옳다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와 같은 날카로운 질문등을 한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식사를 하면서 각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답을 찾아 나간다. 결론은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인간은 누구던 죄인이고, 그 죄에 대한 댓가를 예수를 통해서 다 치루어 졌다. 믿음으로 그 구원을 얻을 수 있다라는 핵심 명제를 이야길 하고 있지만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해주어서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거의 7~8년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지만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 할 때 가졌던 마음들을 다시금 생각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가진것 같다.

사하 특목대입관 백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