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독일이 낳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 줄거리

라틴어 학교에 다니던 열 살 싱클레어는 따스한 가정에서 자라며 ‘선의 세계’만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소년 프란츠 크로머에게 사과를 훔쳤다는 허풍을 떨면서 ‘악의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의 내면에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가 공존한다는 것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신비한 소년 데미안을 만나고, 그가 들려준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의 진실을 깨닫는다. 싱클레어는 상급 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데미안과 헤어진다. 다시 어둠의 세계에 빠지게 된 그는 위태롭게 방황하며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나 데미안의 편지를 받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며 자신만의 내면을 구축하는 방법을 깨우친다.

목차

서문

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표적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알을 깨고 나오는 어린새. 알이란 이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에 지켜야하는 사회적 규범, 법, 사회적인 인식 등등이라고 해석했다. 그 알을 깨부수고 나옴으로써 즉 사회적 규범을 초월함으로써 인간은 한단계 성장하고, 제 2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배우 김수현이 했던 해석이 잘 맞아떨어지고 공감이 되었다. 데미안은 나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사람이다. 나는 아직 물질에 지배당하고 있고,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있다. 아직까지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깨닫지 못해서 그런것은 아닌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고, 인생의 더 중요한 가치들을 찾아보려 한다.

해운 특목대입관 정교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데미안은 수업시간에 등장하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책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한 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한 개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틀을 깨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 받았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크면 읽으라고 해야지…

사직 CMS 문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