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부모의 말’
육아 현실을 200퍼센트 반영한 130가지 한마디
…
‘국민 육아멘토’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의 신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모의 말’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육아서이다.
오은영 박사가 이전에 낸 책들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고 내용은 쉽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진 않다.
육아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현실밀착형 말 130가지를 빼곡히 담았다.
동화책 『꽝 없는 뽑기 기계』(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의
그림작가 차상미의 그림을
여럿 넣어 따스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다.
당장 외출해야 하는데
다른 옷을 입겠다며 떼쓰는 아이,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아이,
친구 혹은 남매와 자주 다투는 아이,
심하게 고집부리는 아이, 감정적으로 예민한 아이 등등….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상황마다
적절히 교육할 수 있는 말을
국내 최고의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다.
책에서 제시한 말에는 아이의 말을 먼저 듣고
그 감정을 수긍해준 다음, 아이가 배워야 할 점을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모가 덩달아 화내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육아회화’를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기회를
계속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훈육이 된다.
그 결과 아이는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며 가족관계도 더욱 건강해진다.
책 앞부분에는 비교적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뒷부분에는 더 구체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었으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좋은 육아를 꾸준히 노력하는
독자에게 오은영 박사는 따스한 격려도 보낸다.
이렇게 이 책은 ‘부모의 말’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위안과 위로를 전한다.
https://youtu.be/jNzzMU1U7Uk
< 목차 >
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의 작은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편안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밌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껴지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육아 이야기]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육아 이야기]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밌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육아 이야기]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육아 이야기]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육아 이야기 ]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밌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육아 이야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힘들었구나
[육아 이야기]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밌는 거야
[육아 이야기]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육아 이야기]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육아 이야기]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의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해도 옳고 그름은 있는 거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육아 이야기]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육아 이야기]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Chapter 6.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아줄게, 꽉 으스러지게
손잡이를 잘 잡아, 그렇지!
그것도 재미있네
우리 끝나고 또 재미있게 이야기하자
그냥 가도 돼, 나중에 신어
[육아 이야기] 발표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
편하게 그냥 해봐
미워한 것이 아니라 창피했던 거야
나도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육아 이야기] 자기 주도성과 똥고집
할 수 없지. 있는 것 가지고 놀아야지
급한 일이니?
그냥 두는 것이 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 잘 챙겨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육아 이야기] 예쁜 척, 잘난 척하는 내 아이
너도 그러고 싶지 않을 거야
너는 어떻게 해볼래?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음 안에 살아남아 있는 거야
엄마가 정말 잘못한 거야, 미안하다
[육아 이야기] 효과적인 지시를 하는 법
그럼, 넌 혼날 일 없네
이것을 잘하면 저것도 잘할 수 있어
맞아 사실은 없어, 그럼 꼭 오실 거야
올 한 해도 너 참 잘 지냈어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육아 이야기]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존재
< 위드피플 선생님 독서감상평 >
해운대CMS
정민정 선생님
“어떻게 지도하고 가르칠 것인가”라는
고민도 아이를 돕기 위한 것이에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결국 ‘말’로 이루어집니다.
해운특목 대입관
김인경 선생님
육아를 하면서 많은 책을 읽지는 않은것 같다.
주변 지인들의 조언/친척들중
연배 있으신분들의 조언에 의해 아이를 키웠던것 같다.
이미 다 성장해 버린 아이를 두고 있지만
새삼 그때 그렇게 말을 했어야 하는구나,
이렇게 행동을 해줬어야 하는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
슬프다,화나다 등 감정들을
느리게 말해도 집중해서 들어주는것,
답답해도 마음속으로 10번을 세고 말해야 한다는것…
지금 보면 맞는 말이고 그렇게 해야 하지 하는데
왜 그때는 그게 안되었는지..
나 또한 처음 하는 엄마이고 어린 나이에
육아라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는 핑계로 나를 대변한다.
부모의 말을 바꿔야 하고
아이에게는 기회를 또 주어야 한다.
기회를 주면 결국 배워 내기에..
이런건 어른에게도 해당 되는 일이기도 하다.
한번의 기회로 그 사람을 평가 하지 말고
만회 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늘 빠르게 하다 보니 기다려 주지 못한 점이 반성된다.
느려도 해나가는걸 지켜볼줄 알아야 하는데..
이런 엄마 밑에서 잘 자라준 내 아이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