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 137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자기계발)
누구나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라는
찬사를 받았던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의
개정 새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전 세계 24개국 이상의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고 회사의 임원에서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경제학 석학 피터 드러커는
20년간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조직, 일, 경영에 대한 합리적이고
예리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아냈다.
오늘날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노동을 수행한다 해도
인간의 창의성과 정신노동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으며, 관리 감독과
합리적인 조율이 더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일 잘하는 사람들,
즉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그 능력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효율성과 성취감을
이끌어내는 비밀은 무엇일까?
경영과 조직, 자기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근로자를 위한 실무 지침서인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유효한, 목표 달성에 대한
간결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지식근로자는 지식과 기능을
충분히 갖추었다 해도 끊임없는 습관과
자기 개선을 통해 작업과
관리 능력을 습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 습득, 성실은 어떤 시대,
어떤 노동에도 흔들림 없는 원칙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
그 무엇에 우리는 고전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경영학의 고전인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는
일과 노동이 존재하는 한,
경영과 자기관리라는 과제에 앞서
가장 먼저 손에 들게 될 책이다.

 

 

 

들어가는 말_ 목표달성 능력을 높이는 자기관리 방법은 무엇인가

시작하며: 어떻게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가 될 수 있는가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라

실행계획서를 작성하라

실행하라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고 말하라

1장 목표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가 필요한 이유

경영자란 어떤 사람인가

경영자가 직면한 네 가지 현실

목표 달성 능력의 가치

목표 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는가

2장 당신의 시간을 알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수많은 요소

실제 사용시간을 진단하라

시간 낭비 요인들을 제거하라

자유 재량 시간을 통합하라

3장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경영자.지식노동자의 자기 헌신

전문가이자 지식노동자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끄는 법

올바른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목표를 달성하는 생산적인 회의

4장 강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강점을 기준으로 배치하라

상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 되어라

5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과거와 단절하라

우선순위와 후순위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6장 의사결정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의사결정에 대한 의미 있는 두 가지 사례

의사결정 과정에서 생각해야 할 것들

7장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은 어떻게 하는가

정보기술 시대에 의사결정은 어떻게 하는가

끝마치며: 목표 달성 능력은 배워야 한다

 

P. 15~16

‘어떤 성과를 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거의 항상

한 개의 긴급 과제를 담고 있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자신의 자원을 분산하지 않는다.

모든 일이 가능해도 한 가지 과업에 집중한다.

만약 그들이 업무 전환에 탁월한 극소수에 속하여

최선을 다한다 해도 그들은 두 가지 업무만 선택한다.

나는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에 매달리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따라서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성과를 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물은 뒤,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최고경영자에게 해당하는 우선 과업은

회사의 사명使命을 재정의하는 일이다.

사업부장이라면 본사와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고,

그 외의 일들은 아무리 중요하고

급하다고 해도 뒤로 미루어야 한다.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라’에서)

P. 63

목표 달성 능력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의 습관이다.

즉 습관적인 능력들의 집합이다.

그리고 실행 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심지어 일곱 살짜리 아이도 그 실체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실행 능력을 충실히 유지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구구단을 익힐 때처럼 몸에 익혀야 한다.

P. 105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이다.

따라서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관리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기 시간을 분석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인 방법이다.

“너 자신을 알라”와 같은 지혜로운 처방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에게는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P. 132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언제나 회의를 시작하면서 회의의

구체적 목적과 회의를 통해 달성해야

할 공헌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회의가 목적에 맞게 진행되도록 유념한다.

그는 정보를 알려주려는 목적으로 소집된 회의가

참석자 모두의 멋진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자유 토론’으로 변질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소집한 회의가 참석자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의 단순한 발표회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참석자 모두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회의가 끝날 무렵에는 항상 회의 시작에서

밝힌 목적을 재확인하고,

최종 결론을 본래 회의 목적에 맞도록 연계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생산적인 회의’에서)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해운특목 대입관

박철원 선생님

<내가 무엇을 공헌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하는 것은

지금까지 직무상 사용되지 않았던

잠재력을 개발하려는 것이다.

60대에 접어든 사람이 전국적인 규모의

소매 연쇄점 사장이 된 이야기는 인상적이었다.

그는 은퇴시점에 우연히 사장이 되었는데

이전까지 그의 직무는

회계업무와 관련된 것이었다.

그런데 사장이 되었으니

전혀 다른 직무를 맡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일로

이전까지 시행해 오던 ‘간부 양성 계획’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챙겨보고 전화하고 격려하는 일을 했다.

그는 몇년 뒤에 은퇴했지만

10-15년 후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은

회사의 성공을 은퇴한 사장의 업적으로 생각했다.

내가 하는 일을 제대로 하면서,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나아가 내가 가족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그것이 내가 소속된 집단에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_ 감상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