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
지혜로운 교사의 교실 대화법 67가지.
교사의 말 한마디가 어떤 아이에게는
평생 상처가 되기도 하고,
어떤 아이에게는 평생 격려가 되기도 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다루는 기술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서툴다.

이 책에는 먼저 교사가

날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를 묻는다.

표현이 서툴어도, 솔직하게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가자

그리고 교실에서 학생들과 좀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칙 무어만은 4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 연구가로

자신의 경험을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서

부모와 교사들과 나눠왔고 책에 담아왔다.

 
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

<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

이 부모 편이라면,

이 책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

는 교사 편이라 할 수 있다.

1장 칭찬하는 말, 꾸짖는 말

앤디가 그린 그림 좀 봐!

선생님은 린다의 앉은 자세가 참 마음에 드는구나

넌 항상 ~하는구나! 너는 절대 ~하지 않는구나!

선생님은 네가 자랑스럽다

참 잘했어요!

줄을 반듯하게 맞춰서 글씨를 썼구나!

열심히 노력해줘서 고맙다!

아주 형편없구나!

2장 자존감을 높이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 말

다른 답은 또 뭐가 있을까?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먼저, 마음속으로 답해보렴!

용기를 내줘서 고마워!

너는 참 끈기가 있구나!

운이 좋네!

넌 어떻게 할 거니?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해봐

제일 마음에 드는 두 가지에 동그라미를 쳐봐!

남자 한 줄, 여자 한 줄로 서보자!

한 걸음씩 한 걸음씩

3장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너의 그런 행동은 정말 지겨워

방금 그 말은 마음에 안 드는구나.

네가 화가 났다면 다른 식으로 말해줄래?

네가 진짜 말하고 싶은 게 뭐였니?

인내심이 바닥났어!

미안하다고 사과해!

네 기분이 어떤지 알아

4장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지각했구나!

내가 설명할 때는

대체 뭘 하고 있었니?

그만 떠들고 자리에 앉아!

고자질은 이제 그만!

내가 너라면 ~할 텐데

왜 그랬어?

이겼니?

너희들은 쉬는 시간 없어!

누가 선생님한테 그렇게 말하라고 했어?

야구 카드 치워! 지금은 수학 시간이야

5장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하기로 선택했구나

네가 결정해

이제 결정을 해줄래?

다른 선택을 해주겠니?

네 생각을 말해줘서 고맙구나.

그런데 그건 선택할 수 없어

그건 좋은 변명이 아니야!

6장 상황에 대처하고,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키우는 말

찬찬히 살펴보렴!

다음에는 ~하면 좋겠구나!

좀 더 얘기해 볼래?

그래, 문제가 생긴 것 같구나!

네가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어!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단다

선생님이 도와줄까, 아니면 시간을 더 줄까?

이 문제를 다르게 볼 수는 없을까?

사람들마다 필요한 게 각각 다르단다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보자

7장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서둘러!

이건 힘들 거야

또 그러네!

누가 그랬니?

이건 쉬운 거야

제발 나잇값 좀 해라!

쓸데없는 생각 좀 그만해라!

항상 최선을 다해야지!

8장 유대감을 키우는 말

선생님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네가 도와주면 좋겠구나!

어떻게 하면 너희 둘

다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

너는 누구 편인지 말해봐!

우리 반에는……

선생님한테 묻기 전에

세 명에게 물어볼래?

너희 조에서 누군가는 알 거야

조를 대표하는 질문이니?

친구를 다정하게 만져야지

< 위드피플 선생님 독서감상평 >

해운특목 대입관

정현미 선생님

“가끔 수업을 하다보면 난처한 상황이 생길
때가 많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들이 생긴다.
이 책은 그럴때마다 내가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지를 안내해주는 책이다.
특히 요즘 고민중에 학생들중 대답을
가장먼저하며 수업을 한 학생만
이끌어 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그 때마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생각할 시간을
주고 답을 해보라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책에 있는 대화법으로 100% 따라갈 순 없겠지만,
내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말하기 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