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본적으로 지원 자체는 어떠한 상황이든 주어진 조건(졸업예정자, 학교장 추천, 해당전형 조건충족자 등)을 만족시키면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여기에서는 합격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출결 및 봉사는 정량적으로 감정을 하는 학교가 수시, 정시에 모두 있다는 것을 확인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것은 그 대학 요강을 참고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및 정시 수능위주 전형 : 대학에서 요구하는 교과 이수기준 (21학년도에 충남대에 있었습니다.) 및 수능 최저 학력기준에 맞게 수능 응시 선택 (탐구 과목 지정 및 수학 선택과목 지정을 만족하고 내신 성적이 높다면 어떤 과목을 고르는, 생활기록부에 어떻게 적혀 있는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단, 서울대가 23학년도에 교과이수로 정성평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23학년도에는 위의 답변이 바뀔 수 있습니다.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 2학년 때에 변경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3학년 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회계열 과목을 고르고 공대를 지원한다던가, 반대로 과학계열 과목을 고르고 사회계열에 지원하는 행동은 전공적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갑작스러운 진로변화는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물어볼 수 밖에 없고, 그것에 대해 질문을 잘 하면 불이의 자체는 없겠지만, 상대평가의 입장에서 2학년 때 진로를 변경한 학생과 진로와 지원이 일치하지 않은 학생이 같게 평가 받으리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진로 변경 전의 학교 내의 활동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학년 때 갑작스런 진로변경은 대학 진학이후에 고민하거나 다른 전형으로 바꾸시는 것이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론적인 이야기입니다. 학생과 충분한 상담 이후 학생의 결정을 존중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 학부모 진로·진학 Q&A 100선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