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에이트 — 이지성 지음

-목차-

에이트 1 디지털을 차단하라

아이들에게 대체되지 않는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부모들은 놀랍게도 IT 기기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그리고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IT 기기를 대한다.

에이트 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MIT ‘미디어랩’ 연구소에서는 유치원 시절 습득했던 놀이와 학습 방식을 성인에게 다시 경험하게 함으로써 인간 고유의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에이트 3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

하버드처럼 플립러닝, 곧 교과서와 강의가 사라진 토론식 수업을 추구하라. 인공지능은 ‘천재’를 흉내 낼 수는 있지만 ‘천재의 창조’를 흉내 낼 수는 없다. 힘써 천재를 추구하라.

에이트 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스탠퍼드대 ‘D스쿨’에서 주목하는 디자인 씽킹은 매일 매 순간 ‘인간답게’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 중심적 삶에서 인간 중심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트 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생각’은 영원히 변하는 일 없이 영원히 존재하는 진리의 세계를 인식하는 행위였다. ‘트리비움’하라. 자기 가치관이 담긴 글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에이트 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작가의 작품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믿을 만한 사람들과 나누고, 윤리·도덕적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과 융합하라. 인공지능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에이트 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진짜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라. 세계적 대학 ‘미네르바 스쿨’은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문화 연결 능력’을 꼽았다.

에이트 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내 안의 인간성 자체에 집중하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위해 봉사하라. 나만 아는 인간에서 너와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다.

– 위드피플 선생님 감상평 –

책을 읽으면서 미래교육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었다. 미래교육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까를 질문을 던지다 보니 점점 더 이런 생각으로 빠져든다.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 교육으로 사람을 변할 수 있을까? 교육환경은 어떻게 변화할까? 이 변화를 어떻게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그 기회를 누구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인가? 등등… 너무도 많은 고민과 질문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이런 고민을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진다.

미래는 불확실하기에 그 누구도 알지 못하기에 그 미래는 창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공부하자! 느끼자! 생각하자! 라고 내 맘속으로 다짐한다.

이 책의 첫 장에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른 채 멍하니 있다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할 사람들과 함께하겠는가? 아니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바다로 뛰어들겠는가?

해운 영재특목관 최철호 원장님

에이미는 학생들이 수학을 못한다고 실망스런 표정을 짓거나 자존감을 꺾는 발언을 하거나 학생을 포기하는 등의 일을 일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에이미는 학생들 곁에서 문제 풀이 과정을 세심하게 지켜보면서 실수하거나 틀린 부분을 부드럽게 짚어주고,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쉽고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고유영역을 넘어올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모두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다라고 아직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인간의 고유영역이 무엇인가? 그리고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나 기계적으로 행동하지 않은가? 라는 질문을 가져보면 기계적으로 그리고 수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계급이 된다.

즉 인간의 고유영역에 대하여 깊이 고찰하고 인간다워 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해운 대입몰입관 조현철 부원장님

미래에 관하여 생각하던 중, 미래를 예측하는 책으로 필독서로 유명한 책이라 읽어보게 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인공지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체되고,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 공감능력과 창조적인 생각을 갖추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길 해주고 있는 책이다. 미래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생각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사하 영재특목관 백융일 선생님

 

책에서 얻은 문장

– 공무원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의 직무 수행에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는 날, 2025년에서 2035년 정도가 되면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본격화된다.

– 스탠퍼드대학의 D스쿨에서 교육시키는 Degine Thinking

① 공감하기 → ②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기 → ③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내기 → ④ 시제품 만들기 → ⑤ 시험하고 검증하기

–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불신 때문일 수도 있다.

– 레이 커즈와일는 미래기술 예측자로 유명함. 대표 사례는 게놈 예측. 수확 가속의 법칙과 기하급수적 성장 개념이 그의 예측 도구임. 그에 의하면 2029년,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오고, 2045년 인류 전체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올 것이라 함.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8가지 방법

① 디지털을 차단하라

② 나만의 평생 유치원을 설립하라

③ 노잉을 버리고, 비잉하고 두잉하라

④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⑤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⑥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⑦ 문화인류적 여행을 경험하라

⑧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 철학적 탐구와 통찰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의 구조와 현실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한다.

– 철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최고의 도구다.

– 트리비움 (철학을 하는 세 가지 길)

① 문법학 : 철학서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

② 논리학 : 철학 사고법을 도구 삼아 생각하는 것

③ 수사학 : 내 논리(생각)을 글로 써 나누는 것

– 트리비움을 통해 얻는 능력

① 깊게 생각하는 능력

② 생각을 정밀하게 다듬는 능력

③ 생각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능력

④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

–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할수록 중요해지는게 윤리 도덕적 판단이다.

– 인간의 자기 합리화와 자기 정당화를 윤리 도덕적으로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