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영재성 검사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였으나, 현재는 교사의 관찰·추천에 의해 선발되고 있습니다. 단, 교육지원청 및 단위학교 영재교육원은 2016년부터 도입된 GED(Gifted Education Database: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온라인 영재선발 시스템)를 적용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은 기관별로 교사의 관찰·추천에 기반을 두고 기관별 방법을 이용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영재성은 타고 나는 것이냐?’ 아니면 ‘환경에 의해 키워지는 것이냐?’라는 부분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며, 정해진 하나의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과 환경 이 두 가지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떠한 부분에서 탁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했다면, 이를 사장시키지 말고 키워줘야 합니다. ‘영재는 영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스스로 알아서 잘 할 것이며, 스스로 자신에게 주어진 잠재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다.’라는 것은 오해입니다.

아이의 영재성은 잠재능력입니다.
이를 발견했다면, 부모와 교사가 이를 지지해주고 응원해 주어야 합니다.